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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1년 목표 - 만다라트로 작성하기

요즘은 회사에서 신입사원 연수를 받고 있어요. 그중 마음에 드는 내용이 있어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목표는 구체적으로!


목표는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성공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목표만 세운 사람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를 정한 사람의 일정 기간 동안의 계획 성공률은 각각 38%, 91%라는 연구결과죠.

단순히 '하루에 한 시간 운동하기'보다는 '퇴근한 후 7시부터 OO체육관에서 상체운동 한 시간하기'처럼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세부적으로 정하는 것이 우리가 정한 계획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런 방법 중 하나가 만다라트에요.

만다라트란?


활짝 핀 연꽃 모양으로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발상해 나가는 데 도움을 주는 사고 기법이다. 일본의 마츠무라 야스오가 개발했으며, ‘연꽃만개법’ 또는 ‘MY 기법’이라고도 한다. 연꽃 기법에 사용되는 차트는 불교의 만다라 형태와 유사하다고 하여 ‘만다라트(Mandal-Art)’라고 불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최고 구속 160km/h를 던지는 강속구 투수 겸 타자로도 유명한 일본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자기관리의 방법으로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죠. 

오타니 쇼헤이의 만다라트

만드는 방법은 간단해요. 

  • 첫 째, 가로세로 9칸의 틀을 만듭니다.
  • 둘 째, 제일 가운데에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적고, 그 주위의 8개 칸에 현실화 방안을 적습니다.
  • 셋 째, 현실화 방안을 다시 한 번 8개의 구체적인 수단으로 세분화시킵니다.

이렇게 총 64개의 세부적인 실천방안이 만들어지면 이것을 눈에 잘 띠는 곳에 두고 실천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당당한 연구원이 되기 위해 만다라트를 작성해봤는데요. 생각보다 칸 채우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 번 노력해서 칸을 채우고나면 앞으로 행동방향을 보다 확실하게 정할 수 있어서, 목표를 이루는 데 있어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당당한 연구원이 되기 위한 만다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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