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일상 2020. 12. 19. 자동차 배터리 방전 - 직접 교체하기 겨울에 되고, 온도가 떨어지니까 자동차 배터리가 맛이 갔습니다. 제가 출퇴근을 회사 셔틀로 하다 보니 자연스러운 일이었죠. 배터리가 맛이 가고 있다는 건 블랙박스로 알아볼 수 있어요. 배터리 전압이 낮아지면 블랙박스가 안 켜지게끔 설정해뒀거든요. 그랬더니 요 며칠 켜질 듯 말듯한 상태가 지속되더니 어느 순간 시동이 안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로 전압을 점프시켜서 차를 탄 적이 있어요. 그런데 이번 방전은 긴급출동을 불러서 점프를 시켜도 차에 시동이 안 걸릴 만큼 완전히 방전돼버렸더라고요. 출동하신 분이 배터리를 갖고 계셔서 그 자리에서 바로 배터리를 구매했습니다. 배터리 교체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해주셨습니다. 알고보니 제 차의 배터리가 출고된 지 7년이 지났는데 아직 교체를 한 번도 .. 카테고리 없음 2020. 11. 26. SM3 차 유리 고장/빠짐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지 차 창문을 내리는데 뻑뻑하더라고요. 그러더니 덜컥하면서 유리창이 빠졌어요. 이게 날씨가 춥다고 유리창이 빠지는게 정상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하여튼 추워서 그런 건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검색을 해보니 SM3 차종이 이런 문제들이 종종 있네요 허허;; 당장 다음 날 200km 이상 떨어진 곳에 출장을 가야하는데 고속도로에 창문 열어놓고 다닐 순 없으니 수리를 바로 맡기려 했죠. 일반적인 카센터에서는 SM3 제품의 부품이 없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여러 군데 전화해봤는데, SM3의 부품을 갖고 있는 곳은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근처의 르노삼성 자동차 서비스센터를 찾았어요. 기왕 정비하러 온 것, 지금까지 신경쓰지 않았던 부분들 다 확인하려고 검사를 맡겼어요. 직접 하나하나 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