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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창원에 있는 주남저수지에 다녀왔어요!
날이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여서 그런지 관광객들이 많더라고요.
갈대가 가을이라 그런지 색이 정말 이뻤어요.
저수지에는 철새들도 많이 모여있었는데 사실 거리가 눈으로만 보면 잘 안보여요
그래서 군데군데에 망원경이 설치돼있는데 딱 철새들이 잘 보이는 위치에 망원경들이 있어요 ㅋㅋㅋ
이런 철새들을 직접 찍기 위해서 사람들이 많이 왔더라고요. 사진 동호회에서 온 것 같았어요
철새들이 날아다니고 갈대가 어우러진 멋있는 곳이었어요. 저수지 근처의 논밭에도 철새들이 앉아서 쉬고 있는데, 가끔 한 번에 날아오를 때가 있어요. 그때를 영상으로 찍고 싶었는데 실패했네요 ㅠㅠ
저수지를 한 바퀴 다 돌지는 못했는데, 다음에 또 갈 기회가 있으면 한 바퀴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주차장은 아~주 넓습니다. 저수지 둘레 따라 주차장이 조성돼있어요.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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