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전 일상 2020. 12. 19. 자동차 배터리 방전 - 직접 교체하기 겨울에 되고, 온도가 떨어지니까 자동차 배터리가 맛이 갔습니다. 제가 출퇴근을 회사 셔틀로 하다 보니 자연스러운 일이었죠. 배터리가 맛이 가고 있다는 건 블랙박스로 알아볼 수 있어요. 배터리 전압이 낮아지면 블랙박스가 안 켜지게끔 설정해뒀거든요. 그랬더니 요 며칠 켜질 듯 말듯한 상태가 지속되더니 어느 순간 시동이 안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로 전압을 점프시켜서 차를 탄 적이 있어요. 그런데 이번 방전은 긴급출동을 불러서 점프를 시켜도 차에 시동이 안 걸릴 만큼 완전히 방전돼버렸더라고요. 출동하신 분이 배터리를 갖고 계셔서 그 자리에서 바로 배터리를 구매했습니다. 배터리 교체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해주셨습니다. 알고보니 제 차의 배터리가 출고된 지 7년이 지났는데 아직 교체를 한 번도 .. 이전 1 다음